'페이스메이커'가 되려는 이유

페이스메이커Pacemaker

'페이스메이커'가 되려는 이유

2nddrawer 2023. 8. 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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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해 보면,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 관점에서 함께 뛰는 공통점이 있다. 협업하는 곳에 따라 그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다르게 적용하여 기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은 유지 및 운영 모드로 돌아서면 스스로 협업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예 유지나 운영 모드까지만이라고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귀결된 결과인 것 같다.

 

직장을 다닐 때도 흥미가 있었던 게

  • 신제품 출시
  • 새로운 매체/프로모션의 런칭
  • 기존 프로젝트의 리뉴얼 또는 확장

정도였고, 이런 일들을 했을 때 성과도 좋았던 기억이 있다.

 

프리랜서 일을 하면서도 지금 생각해 보면 위와 비슷한 일들의 연속이기도 하다. 새로운 것을 하고, 안정화가 되면 다른 새로운 일들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스포츠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출처: 구글 검색

 

페이스메이커는 경주에서 일정한 기록 클래스를 만들기 위해 초반에 페이스를 이끌어 주는 선수이며, 중반 이후에는 자신의 임무를 다하고 대개 레이스를 종료한다. 그런데 2번의 뜻, 심장의 박동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자극을 주는 장치라는 뜻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이렇게 두 가지가 아닐까 싶다.

  1. 페이스 이끌기: 신제품/신규매체/프로모션 런칭
  2. 정상적인 페이스 유지: 기존 프로젝트의 리뉴얼 또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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