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타] 메타버스, 우리는 어떻게 올라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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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타] 메타버스, 우리는 어떻게 올라타야 하는가

2nddrawer 2022. 2.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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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얼마 전부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로, 관련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힘입어 빠르게 확산되었다.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상현실과 실제가 연결되는 큰 범위로 보는 것이 좋다. 세부적으로 보면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과 라이프로깅(Lifelogging), 가상 세계(Virtual Worlds), 거울 세계(Mirror Worlds)로 나눌 수 있으며, 현재의 메타버스는 이 4가지 유형이 서로 융복합하면서 진화하는 중이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에서는 부업을 넘어 새로운 직업과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주어졌다. 이미 로블록스와 제페토 같이 활성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경제활동이 시작되었는데, 게임 또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형태다. 그리고 SNS에서 존재하는 크리에이터 역시 메타버스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는 메타버스 공간을 창조하는, 실제와 같은 세상을 창의적으로 구현해 내는 메타버스 건축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다만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에 비해 제대로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는 않다. 메타버스에서 이용자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보다는, 그저 트렌드니까 만들어 본 전시적 공간만 쓸데없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메타버스에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순간은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 우리는 어떻게 올라타야 하는가

메타버스는 최근 가장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다. 사실 메타버스는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1992년 닐 스티븐스의 소설 《스노우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한, 거의 3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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