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리뷰] 아세아용접기 신제품 소개 영상

 

1. 목표

유튜브에서 용접기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상위노출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여, 세일즈 리드(전화문의)를 유도하려 했다. 이를 위해 영상과 본문, 태그 등에 상위노출을 위한 키워드를 넣는 데 주력하였으며, 업계의 네임드 브랜드인 아세아용접기 제품임을 강조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시도를 했다.

 

2. 성과 및 인사이트

10월 5일 오전 현재 조회수 303, 전화문의 3건으로 조회수 대비 콜 전환율은 0.99%를 기록했다. 유튜브를 통한 액션 유도로는 꽤 높은 전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중 60.4%가 검색을 통한 유입으로, 다수 키워드에 노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여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다. 여기서 상위노출이 되지 않은 주요 키워드에 디스커버리 광고를 통해 노출해 추가 조회수와 세일즈 리드를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추가 제작하여 광고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 광고를 집행할 경우 추가로 리뷰할 예정이다. 노출 클릭률은 8.4%로 높은 편은 아니며 초반 14% 대에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썸네일을 교체해 볼 예정이다.

 

정성적인 반응으로는 해당 업계에서 영상을 접한 소비자 및 전문가들의 경우, 영상의 내용이 정확한지를 퀄리티보다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확인했다. 자막 디자인은 주 타깃인 50~60대 남성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쉽게 자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좀 투박하더라도 큰 폰트를 사용했으며, 용접 시연 장면에 집중하기 위해 효과는 최소화하였다.

 

3. 에피소드

이제는 보기만 해도 눈이 아픈 것 같다...

용접 시연을 촬영하다 광각막염(흔히 말하는 용접 아다리 또는 눈뽕)에 걸렸었다. 촬영할 때 카메라 액정으로만 용접 장면을 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촬영 후 자고 일어나니 눈에 모래 한 줌이 들어가는 고통을 맛볼 수 있었다. 거기다 반팔 반바지를 입고 촬영했더니 피부에도 화상을 입어서, 한동안 껍질을 흩날리며 다녔다. 의사에게는 1분 동안 혼났고, 여자친구한테는 수차례 등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