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타] 2021/22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회사인 콘텐타에서 340여 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B2C와 B2B 분야로 나누어져 있어, 각 분야에 종사하는 콘텐츠 마케터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다. 원본은 맨 아래에 링크로 공유하며, B2C와 B2B로 나누어진 보고서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 일부 비교 내용을 소개한다.

 

들어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마케터들은 비대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설문에 응답한 B2C 마케터의 70%, B2B 마케터의 55%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변화를 꾀했다고 응답했으며, 이에 디지털 전환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개발이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다.

 

1. 늘어나는 콘텐츠 마케팅 비중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출처: 콘텐타)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B2C 마케터의 경우 2020년 78%에서 2021년 82%로, B2B 마케터는 같은 기간 77%에서 83%로 증가했다. B2C와 B2B 모두 콘텐츠 마케팅을 점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B2C는 KPI 설정과 ROI 측정에서, B2B는 콘텐츠 전략에서 성과 갈려

전체 대비 역량우수 그룹의 설문 결과 비교 (출처: 콘텐타)

 

전체 대비 내부의 콘텐츠 마케팅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그룹의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B2B는 콘텐츠 전략에서, B2C는 KPI 설정 및 ROI 측정에서 차이가 있었다. B2B 마케터 응답자 중,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그룹은 50%가 문서화된 콘텐츠 전략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대비 36% 포인트 더 높았다. B2C의 경우 KPI를 설정하는 비율이 85%, ROI를 측정한다는 비율은 67%로, 전체 평균 57%와 46% 보다 각각 28% 포인트와 21% 포인트 높았다.

3. 소규모 인원 조직이 대부분, 아웃소싱은 콘텐츠 제작 위주로

콘텐츠 마케팅 조직 구성 (출처: 콘텐타)

 

콘텐츠 마케팅 조직의 구성은 소규모 또는 1인 팀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B2C 마케터의 55%와 B2B 마케터의 54%가 소규모 또는 1인 콘텐츠 마케팅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담 조직은 B2C는 38%, B2B는 39%에 그쳤다. 그러나 콘텐츠 마케팅 역량이 평균보다 뛰어나다고 응답한 경우의 경우 B2C는 68%가, B2B에서는 67%가 전담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마케팅 아웃소싱 활용 분야 (출처: 콘텐타)

 

콘텐츠 마케팅을 위해 대행사나 아웃소싱을 활용한 비율은 B2C 59%, B2B 42%였다. 대행사 및 아웃소싱의 활용 분야는 콘텐츠 제작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B2C 79%, B2B 77%), 콘텐츠 배포 및 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B2C 61%, B2B 51%).

 

4. 브랜드 인지도를 양적 지표화하여 측정

콘텐츠 마케팅 목표 우선 순위 (출처: 콘텐타)

 

B2C와 B2B 마케터 모두 브랜도 인지도 상승을 콘텐츠 마케팅의 우선 순위 목표로 두고 있었다. 브랜드 호감도 및 신뢰도 상승을 두 번째로 중요한 우선 순위 목표로 꼽았으며, 그 다음은 매출 향상이었다.

 

콘텐츠 마케팅 성과의 양적 지표 측정 여부 (출처: 콘텐타)

 

B2C 마케터의 62%, B2B 마케터의 64%가 콘텐츠 마케팅의 성과를 양적 지표로 측정하고 있었다. 평가 기준이 되는 지표로는 B2C와 B2B 모두 웹사이트 트래픽, 소셜 미디어 애널리틱스, 매출 순이었으며, 기술적 솔루션은 구글 애널리틱스나 대시보드 같은 애널리틱스 툴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5. 팩트에 기반한 소셜미디어용 콘텐츠 제작, 배포

콘텐츠 제작 시 주요 고려 사항 (출처: 콘텐타)

 

콘텐츠를 제작할 때 B2C와 B2B 마케터 모두, 직접적인 영업 메시지보다 팩트에 기반한 콘텐츠의 정확성을 우선시하고 있었다. B2B마케터의 경우 고객에 필요한 정보 및 구객 구매 여정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도 함께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활용한 콘텐츠 포맷 TOP 5 (출처: 콘텐타)

 

B2C 마케터의 대부분은 소셜미디어 콘텐츠 포맷을 활용하고 있었다. B2B 마케터는 소셜미디어와 블로그/포스트를 모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홈페이지와 이메일 뉴스레터의 활용 비중이 B2C 마케터에 비해 높았다.

 

6. B2C는 리소스, B2B는 콘텐츠 퀄리티 유지에 어려움 겪어

콘텐츠 마케팅 수행 시 어려운 분야 (출처: 콘텐타)

콘텐츠 마케팅을 하면서 B2C 마케터의 73%가 인력 및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B2B 마케터들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71%)이 가장 많았다.

2021/22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B2C)

2021/22 B2C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 무료 다운로드 ) |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콘텐타

2021/22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B2B)

2021/22 B2B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 무료 다운로드 ) |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콘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