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요새 링크드인을 자주 보는데, 링크드인에서 개인 브랜딩과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직 쪽 게시물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1인 기업을 하는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 1촌 목록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말이다)
링크드인은 블로그에 비해 몇 가지 장점이 있어 보인다.
먼저 유의미한 타깃에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업무 연관성이나 관심사가 높은 사람들과 1촌을 맺고,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글을 올리고, 이러다 보면 커리어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블로그의 경우 SEO로 유의미한 타깃에 도달하는데, SEO가 잘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꼭 SEO가 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그리고 요구되는 콘텐츠 양이 적다. 링크드인은 피드 형태다 보니 지나치게 긴 글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간결하게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필요하다면 장문의 글은 블로그 링크로 걸고 요약 내용만 업로드할 수 있다.
다만 블로그가 더 편한 점도 있다. 어차피 타깃에 도달하기 어려우니, SEO가 될 것 같지 않은 글들은 내 맘대로 쓸 수 있다. 링크드인에 올라오는 피드는 생각하는 것보다 꽤 정성을 들이고, 여러 번의 고민과 수정을 거친 흔적이 보인다.
이런 점들을 따져보면, 블로그에 계속 지금처럼 글을 올리다가 링크드인의 타깃에 맞는 글을 썼을 때는 링크로 공유하거나 요약 정리해서 올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728x90
'페이스메이커Pacemak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스메이커 홈페이지를 완성하다 (0) | 2024.02.10 |
---|---|
[공유] 자꾸만 조급해지는 마음에게 (사이드(Side) 뉴스레터) (0) | 2024.02.08 |
탤런트뱅크 상품등록 승인 (1) | 2024.01.22 |
경영지도사 공부를 시작하다 (0) | 2024.01.21 |
74일차 프리랜서 아빠의 육아 (0) | 2024.01.14 |